■■ 11월의 키워드 「동물 1」 ■■

“세상이 살벌해졌어” 라고 한탄하는 이도 적지 않은 요즘이지만, 주변에 있는 귀여운 동물들이 메마른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지는 않습니까? 애완동물 숍에서는 똥그란 눈망울의 강아지나 고귀하고 도도한 고양이가, 몇 십만엔이라는 가격표로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신쥬쿠 중앙거리에는 저렴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해서, 동물같은 인간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러 많은 가게에 조용히 여러 동물이 잠복해 있습니다. 이번달과 다음달에는 2회 연속으로 신쥬쿠에서 동물찾기를 해 봅시다. 과연 어떤 동물들이 나올까요? 자, 준비! 시작∼~!!


돈까스 산타 【돼지】


돈카쓰 가게니까, 돼지가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런 연출이죠. 사장님에게「이 돼지 이름이 “산타” 입니까?」라고 묻자「상상에 맡기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기하학적인 도안으로 그려진 돼지인데, 조금 어리숙해는 보이나 붙임성이 있어,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네요. 이 가게는, 자체 고안해 만든 【돈카쓰 튀김옷】으로 유명한 신쥬쿠의 명물점입니다. 자가제 튀김옷이【바삭하면서 육질이 부드럽다】라는 독자적인 튀김을 만들 수 있었던 비밀중의 하나였습니다. 또 하나의 비밀은, 계약하고 있는 축산 목장으로부터 보내 오는「로열 포크」라고 붙여진 엄선된 식재료에 있습니다. 그리고 승부수는 절묘한 튀김 기술!! 이 길을 걸어온 지 수십년 된 조리사가 손님 바로 앞에서 튀겨 내주는 특별한 커틀릿의 맛을 느껴 보십시오.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을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와사비 안 【사자】


라이온이 아닌 여기는 일본식의「사자」라고 합시다. 「와사비안」의 사자는 보기 드문 백사자 토기입니다. 개점 때부터 쭈~욱 이 가게에 있어, 항상 무서운 얼굴로 가게 안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가게 주인에게 있어서는, 신쥬쿠 중앙거리에서 장사를 시작한 이래, 기나긴∼~ 파트너로 개운•복을 불러오는 중요한 부적이라고 합니다. 매일, 개점시간에 머리를 쓰다듬으면 하루를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이상하게도 손님들을 불러 온다고 합니다. 이 사자와 함께 선반에 진열되어 있는 것은, 「와사비안」이라고 하는 이름의 오리지날 보틀이 들어 있는 소주. 규슈의 모 주조업자가 특별히 제공한 것으로, 상당히 희귀한 술이라고 합니다.
향토적인 시골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 안에, 구수한 냄새를 감돌게 하는 “꼬치구이”는 모두 가게 주인이 하나씩 꽂은 오리지널 꼬치입니다. 막 구운 꼬치를 베어 물면, 한입 한입마다 퍼지는 풍미가 마음을 달래줍니다. 오늘 밤은 조금 추워질 듯 하네요.「와사비안」에서 행운을 가져다 줄 백사자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한잔 두잔 마시면서 몸과 마음을 달래 보심은 어떠신지요?

라이브 하우스 마로네 【물소】


도쿄의 음악 발신 기지로서 유명한 라이브 하우스입니다. 역사를 느끼게 하는 점내는 웨스턴 스타일로, 아메리칸•컨트리 테이스트로 가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버본을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쾌활하게 밴조를 치며,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지르며 템포가 좋은 포크송이라도 부르고 싶어집니다. 그런 가게에 딱 맞는 동물은 물론 물소입니다만・・・, 작은 일러스트가 붙어 있을 뿐이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것을 봐라!” 라는 듯이 벽에 걸려 있는 큰 물소의 뿔!! 상당한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여러 동물의 뿔이 여기저기 벽에 걸려 있어서, 이 가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뿔뿐만 아니라, 이 가게의 벽에는 이 가게에서 연주했던 역대 출연자의 사진도 붙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유명한 뮤지션 얼굴도 보입니다. 아침엔 커피, 점신엔 런치, 저녁엔 라이브 뮤직과 술.「안녕!!」이라고 말하면서 부담없이 들어 오십시오.
BEAMS JAPAN 【순록】


일본 출발, 세계에••토탈 패션의「BEAMS JAPAN」신쥬쿠점은, 점내 전부가 매우 즐거운 상품이 가득한 이차원 공간입니다. 패션은 여성복도 남성복도 신비스러운 매력을 뿜어내며, 캐쥬얼도 포멀도 다양한 상품을 갖춰놓고 있습니다. 생활 공간을 극장화하는 즐거운 가구도, 사용하기 쉽고 쿨한 테이블 웨어나 데스크 웨어 등 여러분의 생활을 매우 즐겁게 만드는 아이템으로 가득합니다. 지쳐 피곤해지면 6층의 갤러리에서 잠깐 휴식을 취해보심은 어떠신지요? 소란스러운 신쥬쿠의 거리에서 딱하고 열린 조용한 미공간에서 잠깐 마음의 충전을 하십시오!!
이 가게의 추천은 1층의 팬시 상품 코너!! 여러 애니멀 상품이 사랑스럽게 여러분을 맞이해 줄 겁니다.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것이【순록】, 봉제인형의 벽걸이입니다. 익살스런 긴 얼굴에, 조금 작은 뿔이 나 있는 이 녀석은 누구나 쉽게 친해질 것만 같습니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입니다만,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열심히 끈다고 하기보다는, 따뜻한 방안에서 게으름뱅이의 말동무가 되는 것이 어울릴 것 같네요. 마음을 달래주는【순록】금년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하면, 받는 이가 꽤 기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고카레 【고릴라】


무서운「고릴라」로 친숙한「고-고- 카레」신쥬쿠 동쪽 출입구 중앙거리점입니다. 왜 고릴라냐면 ••스태미너가 확실한「고고 카레」로 온 세상의 모든 고객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다••라는 사장님의 기상을 전하는 캐릭터로서 딱 맞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헐리웃 영화에서도「King Kong」은 엄청난 힘을 발휘했었잖아요. 사장이 선두에 서서 응원하고 있는 것이 뉴욕 양키스의 마츠이 선수의 등번호 55번입니다. 그래서 5가 붙는 날과 마츠이 선수가 홈런을 친 날은 토핑이 무료입니다.
가게에서 자신있게 만든 음식이「메이저 카레」로 로스카쓰•치킨 커틀릿•윈나•삶은 달걀•새우 튀김 등을 전부 토핑한 가격이 단 1000엔이라니! 이거야말로 좋은 정보입니다. 이것으로 활기가 생기지 않을 리 없겠네요. 일본사람을 위한 깊고 미묘한 맛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신쥬쿠에서도 적지 않습니다. 《고릴라》와《고질라》의 콤비가 여러분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고-고- 카레」는 맛있고 믿음직스럽네요.
마사라 다이닝 【코끼리】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브론즈로 만든 큰【코끼리】입니다. 진짜같은 박력으로 존재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객이 무심코 쓰다듬을 정도로 인기가 있어서, 코끝과 머리 윗부분이 맨질맨질 해졌습니다. 인도에서 들여왔다고 하지만, 현지에서도 이정도의 크기는 별로 볼 수 없습니다. 가게 이름인「마사라」는 향료를 의미하며, 맛있는 카레에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점내에 자욱한 독특한 향기가, 맛에 예민한 인도 요리사의 깊은 생각을 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어느새 배에서는 꼬르륵~~! 외국인 고객도 많아서, 종교적인 배려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없는 듯하지만, 양고기•치킨•씨푸드•야채 등의 메뉴는 주문에 망설일 정도로 종류가 풍부합니다. 아이디어를 쏟은 <케밥> 이나 <탄돌리>요리도 맛있습니다. 이 가게에서 내놓을만한 음식은, 오리지널의《돌솥카레》로 한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일품 요리입니다. 모두 제각각 다른 카레를 주문해서, 서로 나눠 먹으면서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도식 요리•즐겁고 배 불리 먹을 수 있는 디너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키워드